진현서당

第七十回猛張飛智取瓦口隘 老黃忠計奪天蕩山三國志演義 제70회맹장 장비는 지혜로써 와구관을 취하고 늙은 황충은 계책으로써 천탕산을 빼앗다. 卻說，張郃部兵三萬，分爲三寨，各傍山險：一名宕渠寨，一名蒙頭寨。一名蕩石寨。當日張郃於三寨中，各分軍一半，去取巴西，留一半守寨。早有探馬報到巴西，說張郃引兵來了。張飛急喚雷銅商議。銅曰：“閬中地惡山險，可以埋伏。將軍引兵出戰，我出奇兵相助，郃可擒矣。”張飛撥精兵五千與雷銅去訖。飛自引兵一萬，離閬中三十裏，與張郃兵相遇。兩軍擺開，張飛出馬，單搦張郃。 각설, 장합은 병력 3만을 나누어 세 곳의 영채를 각각 산세가 험한 곳 옆에 세웠다. 한 곳은 탕거채, 또 한 곳은 몽두채, 셋째 곳은 탕석채라 이름 붙였다. 그날 장합은 세 곳의 영채에서 각각 절반씩 병력을 떼어내서 파서를 취하러 가고, 절반씩을 남겨서 영채를 ..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5:51

第六十九回蔔周易管輅知機 討漢賊五臣死節三國志演義 제69회주역으로 점친 관로는 기미를 알아채고, 한나라 역적을 치려던 다섯 신하는 절개를 지켜 죽다. 卻說，當日曹操見黑風中群屍皆起，驚倒於地。須臾風定，群屍皆不見。左右扶操回宮，驚而成疾。 각설, 그날 조조는 검은 바람이 불며 시체들이 모두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 바닥에 쓰러졌다. 잠시 뒤 바람이 멎자 시체들은 모두 보이지 않았다. 좌우 사람들이 조조를 부축해 궁궐로 돌아오지만 놀란 탓에 병이 생겼다. 後人有詩贊左慈曰： “飛步淩雲遍九州，獨憑遁甲自遨遊。等閑施設神仙術，點悟曹瞞不轉頭。” 뒷사람이 시를 지어 좌자를 찬양하기를, “날아올라 구름을 넘어 구주를 두루 돌아서,오로지 둔갑술에 의지해 스스로 노니네.아무렇지 않게 신선의 술법을 펼치고,놀라서 조조 놈이 고개도 못 돌..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4:51

第六十八回甘寧百騎劫魏營 左慈擲杯戲曹操三國志演義 제68회감녕이 일백 기병을 이끌고 위나라 영채를 습격하고 좌자가 술잔을 던져 조조를 희롱하다. 卻說，孫權在濡須口收拾軍馬，忽報曹操自漢中領兵四十萬前來救合淝。孫權與謀士計議，先撥董襲、徐盛二人領五十只大船，在濡須口埋伏；令陳武帶領人馬，往來江岸巡哨。張昭曰：“今曹操遠來，必須先挫其銳氣。”權乃問帳下曰：“曹操遠來，誰敢當先破敵，以挫其銳氣？”淩統出曰：“某願往。”權曰：“帶多少軍去？”統曰：“三千人足矣。”甘寧曰：“只須百騎，便可破敵，何必三千！”淩統大怒。兩個就在孫權面前爭競起來。權曰：“曹軍勢大，不可輕敵。”乃命淩統帶三千軍出濡須口去哨探，遇曹兵，便與交戰。 각설, 손권은 유수구에 머물며 군마를 수습하는데, 문득 보고가 올라오기를, 조조가 한중에서 사십만 대군을 이끌고 합비를 구하러 온다는 것이었다. ..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3:51

第六十七回曹操平定漢中地 張遼威震逍遙津 제67회조조는 한중 땅을 평정하고, 장요는 소요진에서 무위를 떨치다. 卻說，曹操興師西征，分兵三隊：前部先鋒夏侯淵；張郃；操自領諸將居中；後部曹仁、夏侯惇，押運糧草。早有細作報入漢中來。張魯與弟張衛，商議退敵之策。衛曰：“漢中最險無如陽平關；可於關之左右，依山傍林，下十餘個寨柵，迎敵曹兵。兄在漢寧，多撥糧草應付。”張魯依言，遣大將楊昂、楊任，與其弟即日起程。軍馬到陽平關，下寨已定。夏侯淵、張郃前軍隨到，聞陽平關已有准備，離關一十五裏下寨。 각설, 조조는 병력을 일으켜 서쪽 정벌에 나서며 병력을 세 부대로 나누었다. 선두 부대는 하후연과 장합이 맡고, 조조는 친히 여러 장수를 거느려 중앙에 자리했다. 후미 부대는 조인과 하후돈이 군량과 양초 수송을 맡았다. 벌써 세작이 한중으로 들어가 알렸다. 장로가 아우 ..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2:51

第六十六回關雲長單刀赴會 伏皇後爲國捐生 제66회관운장은 칼 한 자루를 차고 모임에 가고, 복황후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다. 卻說，孫權要索荊州。張昭獻計曰：“劉備所倚仗者，諸葛亮耳。其兄諸葛瑾今仕於吳，何不將瑾老小執下，使瑾入川告其弟，令勸劉備交割荊州：‘如其不還，必累及我老小。’亮念同胞之情，必然應允。”權曰：“諸葛瑾乃誠實君子，安忍拘其老小？”昭曰：“明教知是計策，自然放心。”權從之，召諸葛瑾老小，虛監在府；一面修書，打發諸葛瑾往西川去。不數日，早到成都，先使人報知玄德。玄德問孔明曰：“令兄此來爲何？”孔明曰：“來索荊州耳。”玄德曰：“何以答之？”孔明曰：“只須如此如此。” 각설, 손권이 형주를 되찾으려 하자, 장소가 계책을 바쳐 말하기를, “유비가 의지하는 사람은 제갈량입니다. 그 형 제갈근이 지금 여기 오나라에서 벼슬하는데, 어찌 제갈근의 가..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1:51

第六十五回馬超大戰葭萌關 劉備自領益州牧 제65회마초가 가맹관에서 크게 싸우고, 유비는 스스로 익주목을 맡다. 卻說，閻圃正勸張魯勿助劉璋，只見馬超挺身出曰：“超感主公之恩，無可上報，願領一軍攻取葭萌關，生擒劉備，務要劉璋割二十州奉還主公。”張魯大喜，先遣黃權從小路而回，隨即點兵二萬與馬超。此時龐德臥病不能行，留於漢中。張魯令楊柏監軍，超與弟馬岱選日起程。卻說，玄德軍馬在雒城，法正所差下書人回報說：“鄭度勸劉璋盡燒野穀，並各處倉廩，率巴西之民，避於涪水西，深溝高壘而不戰。”玄德、孔明聞之，皆大驚曰：“若用此言，吾勢危矣！”法正笑曰：“主公勿憂。此計雖毒，劉璋必不能用也。” 각설, 염포가 장로에게 유장을 돕지 말라고 권하는데 마초가 몸을 일으켜 나와서 말하기를, “제가 주공의 은혜에 감격하오나 아무 보답할 길이 없었습니다. 바라건대 1군을 거느려 가맹관을 탈..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10:51

第六十四回孔明定計捉張任 楊阜借兵破馬超 제64회공명이 계책을 세워 장임을 사로잡고, 양부는 병력을 빌려 마초를 깨다. 卻說，張飛問計於嚴顏，顏曰：“從此取雒城，凡守禦關隘，都是老夫所管，官軍皆出於掌握之中。今感將軍之恩，無可以報，老夫當爲前部，所到之處，盡皆喚出拜降。”張飛稱謝不已。於是嚴顏爲前部，張飛領軍隨後。凡到之處，盡是嚴顏所管，都喚出投降。有遲疑未決者，顏曰：“我尚且投降，何況汝乎？”自是望風歸順，並不曾廝殺一場。 각설, 장비가 엄안에게 계책을 묻자 엄안이 말하기를, “여기서부터 낙성까지 길목과 요충지를 지키는 것은 모두 이 늙은이의 소관이고 관군들을 모두 내가 장악하고 있소. 이제 장군의 은혜에 감격해 보답할 길 없으니 노부가 앞장서 이르는 곳마다 모두 불러내어 투항시키겠소.” 했다. 장비가 감사해 마지않았다. 이에 엄안이 앞..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09:51

第六十三回諸葛亮痛哭龐統 張翼德義釋嚴顏 제63회제갈량은 방통을 잃어 통곡하고, 장비는 의롭게 엄안을 풀어주다. 卻說，法正與那人相見，各撫掌而笑。龐統問之。正曰：“此公乃廣漢人，姓彭，名羕，字永言，蜀中豪傑也。因直言觸忤劉璋，被璋髡鉗爲徒隸，因此短發。”統乃以賓禮待之，問羕從何而來。羕曰：“吾特來救汝數萬人性命，見劉將軍方可說。”法正忙報玄德。玄德親自謁見，請問其故。羕曰：“將軍有多少軍馬在前寨？”玄德實告：“有魏延、黃忠在彼。”羕曰：“爲將之道，豈可不知地理乎？前寨緊靠涪江，若決動江水，前後以兵塞之，一人無可逃也。”玄德大悟。彭羕曰：“罡星在西方，太白臨於此地，當有不吉之事，切宜慎之。”玄德即拜彭羕爲幕賓，使人密報魏延、黃忠，教朝暮用心巡警，以防決水。黃忠、魏延商議：二人各輪一日，如遇敵軍到來，互相通報。 각설, 법정과 그 사람이 만나더니, 서로 손뼉을 치며 웃었다...

삼국지연의 나관중/제7권 삼국지연의 나관중 2024. 10. 23. 08:51